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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시연! '지스타2024'에서 베일을 벗은 '환세취호전 온라인'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쇼 'G-STAR(지스타)'가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올해 'G-STAR 2024'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에 걸맞게 역대급 참여 규모를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는데요! 단일 최대 규모로 참가 소식을 알린 넥슨을 필두로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버스, 그라비티, 하이브IM 등 내로라 하는 게임사들이 BTC 전시관에 부스를 내고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부산 BEXCO에서 열린 'G-STAR(지스타) 2024' 현장


지스타 조직위에 따르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올해 지스타에 무려 21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은 것이라고 해요. 나날이 높아지는 지스타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죠.



'G-STAR(지스타) 2024'에 참가한 게임사들


 

'지스타 2024'는 슈퍼캣에게도 유난히 특별하고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슈퍼캣이 개발하는 신작 타이틀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퍼블리셔인 넥슨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 자리였기 때문인데요.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PC 배틀로얄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시연작으로 출품했답니다. 넥슨의 출품작을 체험하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최대 150분이라는 엄청난 대기열을 뚫고 시연에 참여하는 게이머 분들의 열정으로 인해 현장은 내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어요.



'G-STAR(지스타) 2024'의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신작으로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90년대 국내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명작 게임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으로, 원작의 그래픽을 슈퍼캣 특유의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의 2.5D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존


사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비록 트레일러 영상이긴 하지만 2년 전에도 지스타 넥슨 부스를 통해 개발 중인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콘셉트를 유추할 수 있는 장면들이 노출되며 원작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 바 있어요. 당시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G-STAR(지스타)에서 만난 '환세취호전 온라인' 트레일러 영상!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22년(좌측) 그리고 2024년(우측) 넥슨 부스에서 만난 '환세취호전 온라인'


올해는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즐겨볼 수 있는 시연존이 별도로 마련되었습니다. 슈퍼캣 역시 지스타 관람객을 위한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 빌드를 준비하느라 한 동안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존을 직접 찾아가 보니 총 140대의 모바일 기기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출시를 기다려 주신 많은 관람객 분들이 시연존을 찾아 게임을 즐겨주시고 있었어요.



'환세취호전 온라인' 지스타 시연존


지스타에서 만난 '환세취호전 온라인', 체험을 안하고 지나칠 수 없겠죠! 시연존 입장 후 게임은 약 15분 간 진행됐습니다. '등장, 지스타호' 라는 프롤로그와 함께 아타호가 머무는 호랑이 굴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게임 기본 전투 조작과 성장을 체험하고, 필드 보스 '데드 드래곤'과의 전투도 경험할 수 있었어요. 먹기, 마시기, 동작수련으로 구성된 미니 게임 3종과 기차 부수기, 원작의 스토리를 살린 기억의 도서관까지 오리지널 IP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대


지스타에서 공개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아울러 2024년 11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CBT가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는 '환세취호전 온라인' 뿐 아니라 '바람의나라2'의 티저 영상도 함께 상영되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넥슨 미디어 데이에서 처음으로 공식화된 '바람의나라2'는 국내 최초의 PC MMORPG '바람의나라'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슈퍼캣이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G'의 정체가 공개된 순간이기도 했죠.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로 기존 '바람의나라'가 지닌 특유의 도트 그래픽을 발전시킨 2D 도트와 3D 환경 모델링이 조화된 2.5D 그래픽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지스타 현장에서 상영된 티저 영상은 '바람의나라'의 상징인 도토리가 땅으로 툭, 떨어지면서 서서히 '바람의나라2' BI가 나타나는 짧은 분량의 영상이었는데요. 과거 '바람의나라'를 즐겼던 그때 그 시절로 단번에 회귀시켜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G-STAR(지스타) 2024'에서 만난 '바람의나라2' 티저 영상

 


또 하나의 볼거리!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존에서 슈퍼캣의 대표작 '바람의나라: 연'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친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존에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를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 긴 역사의 흐름 속에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바람의나라: 연'도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팀이 전하는 메세지와 더불어, 오리지널 캐릭터 '새타니'의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존 '바람의나라: 연' 전시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만난 '환세취호전 온라인', 그리고 '바람의나라2', '바람의나라: 연'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신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대중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색달랐습니다. 지스타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애정 어린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재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아울러 슈퍼캣의 대표작 '바람의나라: 연'과 현재 개발 중인 '바람의나라2'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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