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도트'로 만드는 진심, 미래의 도트 아티스트를 만나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SDA) 1기 강의실


슈퍼캣은 도트 그래픽 제작에 진심인 회사입니다. 게임 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죠. 도트 그래픽 제작에 진심이다 보니 그간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는 물론이거니와, 도트 그래픽 자산만 해도 수만여 종에 달합니다. 도트 그래픽에 진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도트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로 진심에 방점을 찍었다고 해도 좋을 겁니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는 슈퍼캣의 축적된 도트 그래픽 노하우를 A부터 Z까지, 실무 과제를 통해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SDA) 1기 피드백 진행 장면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 1기 활동은 지난 2021년 10월 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류해 준 수강생 10명, 그리고 강사로 활동해주신 슈퍼캣의 도트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말이죠. 그 어떤 시간보다 값졌던 12주에 걸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모든 수강생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7명은 슈퍼피플(*슈퍼캣 구성원을 이르는 말)로 슈퍼캣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SDA) 1기 실습 장면


'도트를 더 배우고 싶은 진심 하나로 먼 타지에서 슈퍼캣 근처 고시원을 잡아가며 아카데미에 참여한' '제공되는 실습 시간을 몇 시간이고 넘기며 자습에 몰두한' '인생의 전환점을 SDA에서 발견한'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출신의 슈퍼피플을 만나봤습니다. 슈퍼캣 만큼이나 도트에 진심인 슈퍼주니어(*슈퍼캣 신규 입사자를 이르는 말)와 함께 나눈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우측부터) SDA 1기를 수료한 뒤 슈퍼캣에 합류한 고은아 님, 장지연 님, 이경진 님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이하 SDA) 1기를 수료하고 이번 주 월요일에 처음 출근하셨다고 들었어요. 슈퍼주니어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맡아나갈 예정인지요? 고은아 :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 디자인 담당 고은아입니다. 도트 디자인을 맡고 있어요. 아직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동적이지만, 지금은 캐릭터 코스튬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장지연 : 'Project D' 아트 팀 디자인 파트에 합류하게 된 장지연입니다. 몬스터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어 부단하게 도트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경진 :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에 소속되어 애니메이션 파트를 맡게 된 이경진입니다. 지금은 몬스터 애니메이션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Q. SDA 출신으로 모두 아트 직군에 배치되셨군요, 같은 아트 직군이지만 하는 일이 다르신 것 같아요. 이경진 : SDA 수료생이 배치되는 아트 직군은 크게 디자인 파트와 애니메이션 파트로 나뉘어있어요. 디자인팀에서 특정 오브젝트에 대해 도트 디자인을 진행하고 애니메이션 파트로 넘기게 되죠.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는 전달받은 도트 디자인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움직이게 하는 작업인 애니메이팅을 진행하고 해당 결과물이 게임에 최종적으로 적용된답니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 디자인 담당 고은아 님 / SDA 1기 수료


고은아 : SDA에서는 디자인과 애니메이팅을 모두 다 배웠어요. 두 가지를 모두 배우며 어느 파트가 본인에게 더 잘 맞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두 가지를 모두 알아야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파트가 어떻게 협업하게 되는지 알 수 있어요. 특히 두 파트의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퀄리티를 맞춰나가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죠. 디자인 파트와 애니메이션 파트로 나뉘어 배치되었지만, 도트 그래픽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모두 같답니다. Q. SDA를 통해 도트 그래픽 작업에 필요한 경험을 두루 해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네요. 세 분 모두 SDA 1기를 수료하셨는데요, SDA에 지원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었나요? 장지연 : 저는 따로 팀에 소속되어 있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도트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도트 그래픽에 대해 많은 흥미가 있었고 공부도 계속하고 있었던 상태였죠. 도트를 더 배워보고 싶었고 마침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때 SDA 1기 수강생을 모집하는 페이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도트 그래픽의 기초 이론부터 다지고 현업 과제까지 진행해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있었던 터라 채용까지 연계가 된다고 하니 지원을 주저할 이유가 없었어요. 어쩌면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저에게 있어 아주 좋은 메리트였을 수도 있어요. 결과적으로 많은 수강생이 채용으로 연결되어 너무 기분이 좋답니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 애니메이션 파트 담당 이경진 님 / SDA 1기 수료


이경진 : 사실 픽셀 아트, 도트 아트는 개인적인 흥미 정도만 갖고 있었어요. 전공은 2D 애니메이션 쪽이었고요. 전공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막연하게 애니메이션을 계속하고 있는 무기력한 상태였죠. 어떻게든 이어나가 보려 의욕을 쥐어 짜냈지만 무언가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됐어요. 그래서 2D 애니메이션만 계속 고집하지 말고 관심있는 분야로 재 출발을 하고자 했어요. 마침 지인의 권유로 SDA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걸 알게 됐고, 바로 지원서까지 제출하게 됐죠. 도트는 SDA에서 처음 찍어봤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계속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도전이라는 느낌으로 수강했는데 생각보다 진심인 작업이 되었어요. 지금도 너무 즐겁게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좋은 생각이 듭니다. 고은아 : 원래 제 전공은 시각 디자인이었어요. 실제로 도트 그래픽에 관심을 가진지는 채 1년도 되지 않았어요. 졸업을 앞뒀던 작년 3월, 진로를 고민하던 와중에 도트 그래픽을 시작했어요.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아리에 디자이너로 영입되어서 시작하게 됐죠. 단기간에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몇 개월 되지 않는 기간에 도트 그래픽에 열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도트 그래픽에 대한 애정이 올라갔죠. 시각 디자인을 할 때는 즐겁게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받으며 일하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에요. 도트 그래픽을 시작하고 나서는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도트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SDA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타 회사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소식도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있었는데요, 슈퍼캣이 가진 색깔이 좋아 지원하는데 고민이 전혀 없었죠. Q. 도트 그래픽 경험 없이 열정만으로 SDA의 문을 두드리신 분도 계셨군요. 그럼, 여러분이 느낀 도트 아트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고은아 : 제가 생각했던 '게임'을 만드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선을 쓰는 프로젝트와 도트를 쓰는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는데 도트 그래픽 게임을 만들 때 더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왜, 고전 게임이 도트 그래픽이었잖아요? 픽셀로만 이루어진 게임들이요. 그런 게임들을 어릴 적부터 경험해봐서 그런지 도트 그래픽 게임만의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그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Project D' 아트 팀 디자인 파트 담당 장지연 님 / SDA 1기 수료


장지연 : 도트의 매력은 정말 심플해요. 작아 보이지만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게 도트의 매력이죠. 점 하나로 묘사가 달라지고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져요. 작은 점 하나로 큰 차이를 만들어낼 때의 희열이 있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경진 : 도트 그래픽이라고 하면 약간 러프한 느낌이 강했던 '올드한' 스타일만 떠올릴 수도 있어요. 그런 느낌이 좋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저는 모던하게 퓨전하면서 사용하는 최근의 도트 그래픽 경향이 좋아요. 묘한 경계에 있는 느낌이 매력적이죠. 고전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레트로를 넘어선 뉴트로가 가진 '선으로는 낼 수 없는 느낌'이 매력이에요. 그런 부분들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고요.


 

SDA, 그리고 슈퍼캣 경험해보니 어떤가요?

Q. SDA에서 수업을 들었던 경험을 얘기해주세요. 좋았던 부분, 개선이 필요한 부분, 어떤 부분이라도 좋아요. 이경진 : 먼저, 띄워주려고 하는 말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전체적인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단점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일부러 단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볼 정도로요. 어떻게 보면 수강생보다 강사님들이 더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매 순간 너무 열정적인 프로그램이었어요. 상호 간 학습에 대학 열정도 너무 좋았고, 수강생과 강사의 사이를 넘어선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단순히 뭔가를 배우러, 가르치러 온 사이라는 삭막한 느낌 없이 인간적으로도 너무 잘 해주셨어요.



좌측부터) 장지연 님, 고은아 님


장지연 : 저도 경진 님 말에 동감이에요. 추가로, 매주 피드백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얘기하는 내용이나 개선점을 바로바로 반영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2주 과정 중에 조금씩 좋아지고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아직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었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었기에 2기에 개선될 예정으로 알고 있어요.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나 더 다양한 예시 자료 요청, 그리고 개인별로 더 많은 세부 피드백을 제공해 달라는 요청 등이에요. 2기, 3기, 그리고 기수를 더해갈수록 더 완벽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요.

고은아 : 저는 원래 아주 먼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었어요. SDA에 합격한 뒤 슈퍼캣 근처 고시원을 구해 3개월간 지냈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아주 중요했어요. 수강생에게 제공되는 학습 공간이 원래는 오후 6시까지 제공되었는데, 저를 포함한 수강생들이 학습 공간 오픈 연장을 요청했고, 회사에서 흔쾌히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해주었답니다. 덕분에 충분한 연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요. 아, 그리고 SDA에서 기초를 너무 탄탄하게 잘 잡아주었어요. 기존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모르게 배어있던 나쁜 버릇을 고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수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Q. 저보다 늦게 집에 가는 수강생들이 많았던 이유가 있었군요. 이제 수강생에서 슈퍼피플이 되었어요. 가장 체감하는 변화의 포인트나 슈퍼캣의 첫 인상을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경진 : 수강생 시절엔 SDA 강의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업무 공간은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막연히 업무 공간은 삭막하고 딱딱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업무 공간으로 들어오니 오히려 더 긍정적인 부분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슈퍼캣의 느낌을 인제야 받아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동료들끼리 으쌰으쌰 하는 좋은 분위기를 느꼈어요. 아직 슈퍼피플이 되었다는 실감은 잘 나지 않아요. 제가 만든 작업물이 게임에 반영되면 실감이 날 것 같아요. 먼저 입사한 분들에게 지도받으며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고 매일 발전하는 지금 이 과정을 일단 즐기고 있답니다.

좌측부터) 이경진 님, 장지연 님


고은아 : 저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 물론 괜한 걱정이었다는 걸 느끼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답니다. 서로 존중해주는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고, 동등한 관계로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SDA 수강생 시절에는 GUEST라고 적혀있는 사원증을 썼어요. 동기 수강생들끼리 '우리 꼭 이름 석 자 들어간 사원증을 쓰자'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 제 이름이 적힌 사원증을 쓰니 너무 좋아요. 조금씩 실감이 나고 있어요. 장지연 : 다양한 슈퍼캣 굿즈가 담겨있는 '슈퍼캣 스타터 팩'도 너무 좋았지만, 그 외에 입사 선물을 받았을 때 환영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어떤 선물이었는지는 다음 슈퍼주니어의 서프라이즈를 위해 비밀로 할게요. 이제 저 혼자만의 개인 작업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책임감이 마구 솟아나요. 누군가 하는 게임에 들어가는 작업물을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에 약간 긴장되기도 하고요.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참! 명함도 빨리 받고 싶어요. Q. SDA 2기는 1월 10일부터 시작되었어요. 앞으로 3기, 4기에 합류하게 될 예비 SDA 수강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 디자인 담당 고은아 님 / SDA 1기 수료


고은아 : 저처럼 다른 전공을 했더라도 도트에 흥미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길 바라요. 4년간 했던 전공 분야보다 짧은 시간의 도트 경험이 훨씬 큰 임팩트로 다가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그중 제일 큰 변화의 포인트는 SDA에 도전하고, 수강까지 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리적인 거리가 멀더라도 도전할만한 매력과 메리트가 정말 많아요. 용기를 갖고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장지연 : 10월에 시작했던 SDA가 벌써 끝났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나요. 3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에요. 수강 기간에 동기, 강사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건 물론 멋진 작업물까지 남았어요. 후회하지 않을, 후회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니 누구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경진 : SDA는 저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기회였어요. 커리어는 물론 개인적인 성장도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어요. 그 어떤 분이라도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날개를 달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망설임 없이 지원해보세요, 저도 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도트에 담긴 진심, 슈퍼캣 & 슈퍼피플

Q. 여러분에게 '슈퍼캣'은 어떤 의미인가요?



'Project D' 아트 팀 디자인 파트 담당 장지연 님 / SDA 1기 수료


장지연 : 슈퍼캣은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만들어주는 회사'잖아요? 그런데 저에게 슈퍼캣은 인생 게임을 만들어주는 회사를 넘어서 '인생 회사가 되어줄 회사'인 것 같아요. 슈퍼캣이 제 첫 직장이라 유독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고은아 : 튼튼하게 내린 뿌리라고 생각해요. 도트 디자이너라는 나무가 저라면 그 뿌리는 슈퍼캣인 것 같아요. SDA를 통해 도트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로 확실히 정할 수 있었고 한층 성장하게 되었어요. 고은아라는 나무가 성장할 수 있게 슈퍼캣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감성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이경진 : 제 인생의 전환점이자 같이 성장하는 동료 같은 느낌이에요. 슈퍼캣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방황 아닌 방황을 했는데, SDA를 통해 도트를 제대로 배워보니 점점 더 애정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진짜 진심이 되었어요. 제가 성장하는 만큼 회사가 성장할 거로 생각하면 다가올 미래가 더 기대되고요. Q. 앞으로 슈퍼캣에서 어떤 도트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가요?



'바람의나라: 연' 개발실 아트 팀 애니메이션 파트 담당 이경진 님 / SDA 1기 수료


이경진 : 꿈을 높게, 포부를 크게 갖고 말하자면, 도트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같은 업계 사람에게 '도트를 제일 잘 만지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으면 제 이름이 나왔으면 해요.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모든 팀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어있겠죠? 장지연 : 이제 시작이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서 잡은 저만의 10년 후 목표가 있답니다.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아는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고은아 : 유저들이 기억해주시는 도트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라이브 서비스 되는 게임은 처음이라 유저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돼요. 좀 떨리기도 하고요.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개선해 나가다 보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그 날까지 열심히 걸어볼 겁니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1기는 총 100여 명의 우수한 지원자분 중 10명이 합격해 전원 수료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0명의 수료생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했던 3명을 제외한 7명이 슈퍼피플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1월 13일) 기준으로 3일 차겠네요. 이번에도 열정 넘치는 수강생들과 슈퍼캣 도트 아티스트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도트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과정 안에서 예비 도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SDA 수강생분들을 보면 벌써 설레기 시작합니다. 슈퍼캣, 그리고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에서 여러분의 큰 꿈을 펼쳐보세요. 분명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시작될 겁니다.


 

지금 슈퍼캣과 함께 할 멋진 동료를 찾습니다. 슈퍼캣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공감하신다면 슈퍼캣 커리어에 방문해 보세요.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