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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이 '도트 맛집'이 된 비결 <환세 아트팀>에서 찾다

포켓몬빵 품절대란을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Y2K 패션, 싸이월드, 리메이크 곡 등 전 분야에 '뉴트로' 열풍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뉴트로가 식음료 및 패션, 유통, 엔터, IT 서비스 등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였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게임 업계도 한 시절을 풍미했던 인기 온라인 PC 게임들의 귀환을 알리며 뉴트로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모바일 게임 트렌드를 결합한 형태로 새로운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기 시작한 건데요. 이러한 뉴트로 게임 트렌드의 중심에는 슈퍼캣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 연'이 있습니다. 2020년 공개된 '바람의 나라: 연'은 과거에 다람쥐 좀 잡아본 세대들에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뉴트로한 감성의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2D 도트 그래픽을 중심으로 하는 원작의 복고풍 감성과 방대한 규모의 게임성을 현대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풀어냈다는 평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2위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연말에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게임상 & 스타트업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대략 이 즈음부터 '도트 맛집', '도트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슈퍼캣 뒤에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


['도트 맛집' 슈퍼캣]

사실 하루 아침에 이룬 성과는 아닙니다. 슈퍼캣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도트(2D 픽셀) 그래픽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왔습니다. 방치형 게임 '돌키우기'와 게임 제작 플랫폼 '펑크랜드(전 네코랜드)'로 도트 그래픽에 대한 값진 경험을 얻었고,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를 통해 인재 양성에도 아낌없이 투자했습니다. 현재 슈퍼캣은 이렇게 축적한 도트 그래픽 노하우와 IP 해석 능력, RPG 개발 능력 등을 총 망라해 신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마 '90년대 게임 좀 해봤다!' 하시는 분이라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게임일 텐데요. 최근 한 포스팅을 통해서도 '환세취호전 온라인'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도트(2D 픽셀) 그래픽 노하우를 보유한 슈퍼캣RPG가 원작 ‘환세취호전’을 뛰어넘는 HD-2D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트 그래픽 캐릭터에 3D 배경을 더한 2.5D 그래픽으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 몰입감을 더해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UPER’ 2D 그래픽을 기반으로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만들고 있는 슈퍼캣 RPG '환세스튜디오 아트팀'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게임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아트팀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인터뷰에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특히 향후 출시될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아트 방향성도 엿볼 수 있으니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편안하고 익숙한 감성의 아트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환세스튜디오 아트팀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Q. 환세스튜디오 아트팀 분들을 만나뵙게 돼 기쁩니다. 각자 인사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동빈 : 안녕하세요. 저는 환세스튜디오에서 도트 디자인 파트장을 맡고 있는 임동빈입니다. 주요 업무는 환세취호전 도트 전반의 디자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NPC(Non Player Character)와 몬스터들의 외형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동작 컨셉, 필드보스 등 대형 몬스터 디자인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저희 파트가 개발 중인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2D 도트와 3D 배경이 적절하게 결합되어 있는 것이 차별점인데요. 이에 따라 도트 매핑으로 구성된 3D 배경에 배치될 오브젝트의 텍스쳐와 소형 도트 프랍(풀, 꽃과 같은 식생류와 참새나 닭, 강아지와 같은 환경생물, 벽 포스터 등)에 대한 서포트도 겸하고 있습니다. 송미현 : 안녕하세요, 환세스튜디오 도트 디자인 파트의 송미현입니다. 현재 환세취호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관련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슈퍼캣에서 진행하고 있는 SDA(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이하 SDA)를 수료한 후 슈퍼캣에 입사했어요. 슈퍼캣이 도트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데 실제로도 도트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함께 성장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세스튜디오 도트 디자인 파트]


하소영 : 환세스튜디오에서 도트 디자인을 맡고 있는 하소영입니다. 저도 SDA를 수료했는데요. SDA를 진행하면서 슈퍼캣이 도트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있는 회사라는 것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이 회사와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입사하게 됐습니다. 정희연 : 안녕하세요, 현재 환세취호전 프로젝트 도트 디자인 파트에 소속된 정희연입니다. 현재 원작인 '환세취호전'을 바탕으로 NPC와 몬스터 리디자인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앞에 두 분과 마찬가지로 SDA 수료 후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게임 그래픽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SDA 교육을 수료하게 한 것이 계기가 돼 합류하게 됐습니다. 현재 슈퍼캣의 도트 스타일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상태입니다. 도트에 대한 슈퍼캣의 진심과 강사님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이런 분들과 함께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요. Q. 모두 반갑습니다. 도트 디자인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려요. 임동빈 : 도트는 뉴트로가 다시 붐인 것처럼 리얼한 그래픽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사실성보다는 편안하고 익숙한 감성에 기반한 향수를 자극하는 아트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e-book이 등장했지만 종이책의 사각거림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성과 관련된 유명한 격언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약이 창의성을 낳는다.

창의성은 제약이 주어질 때 극대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 격언이 도트를 정통으로 관철하는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도트는 과거 사양이 낮았던 컴퓨터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쓰이던 기법입니다. 초기에는 색과 점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컸지만,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한된 환경 안에서 다양한 색과 곡선을 표현하기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생겨 났어요. 이러한 맥락에서 도트는 그 어떤 분야보다 창의적인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도트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그럼 도트 디자인 업무를 할 때 어떤 점에 가장 중점을 두시나요? 임동빈 : 도트는 점으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그림보다 해상도가 낮습니다. 때문에 점 1개(=픽셀)가 지니는 정보량이 일반적인 그림에 찍은 점 1개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아져요. 이는 곧 1개의 점을 어디에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그림이 천차만별로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 하나가 그림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치 기판에 납땜을 하듯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찍어야 하죠.


[환세스튜디오 도트 디자인 파트]


하소영 : 저는 아트로서의 도트와 게임 리소스로서의 도트 사이의 적절한 밸런스를 늘 염두에 두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을 더하면 더할수록 도트가 더 예쁘게 표현되긴 합니다만, 게임 리소스로 활용되기에는 너무 자잘해 보이거나 공수가 커서 부적합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 중간의 어느 지점을 찾는 것에 집중하면서 게임에 적합한 리소스들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송미현 :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게이머 분들이 기억하고 있으면서 향수를 느낄 법한 콘텐츠는 최대한 보존하며 작업하려고 해요. 현대판으로 각색했을 때 비주얼적으로 더 강조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환세스러우면서도 현재의 트렌드에 걸맞는 게임이어야 하니까요. Q. 이야기를 들을수록 '환세취호전 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도트 디자인 업무를 진행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송미현 : 아무래도 '환세취호전 온라인' 전사 테스트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동안은 비밀리에 개발 중이었거든요. 공개 이후 기대 이상이라는 슈퍼피플(*슈퍼캣 구성원을 이르는 말)들의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피와 살이 될 피드백들이 쏟아졌어요. 여러모로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출처 - 2022 G-STAR '환세취호전 온라인' 트레일러 영상]


임동빈 : 미현님과 마찬가지로 '환세취호전 온라인' 사내 테스트 당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분 탓일 수 있겠지만 아트(특히 도트)에 대한 칭찬이 상당히 많았어요. 비록 최종본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해 개발한 결과물이 첫 평가 받는 자리였던 만큼 나름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니 그간의 걱정, 부담 등이 조금이나마 사라지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죠. 정희연 : 저는 처음으로 작업했던 작업물에 애니메이션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셨을 때가 기억나요. 완성된 작품을 보니 한층 더 생동감 넘쳐서 제 캐릭터가 실제로 살아있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Q. 인터뷰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 도트 디자인 파트 분위기가 되게 좋아보여요. 비결이 있나요? 송미현 : 역시 케미는 감출 수가 없나봐요. 퇴근 후에도 파트원 분들과 자주 저녁을 먹어요. 심지어 휴일에도 만나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인성은 말할 것도 없고, 실력도 다들 뛰어나셔서 함께 있으면 늘 기분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업무적으로 서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낼 수 있다보니 팀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서로 존중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저희 파트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소영 : 맞아요. 저희 환세 아트팀은 꾸준하게 모여서 스터디와 합작을 진행해요. 누구 한 명의 강요가 아니고 모두 자발적으로 원해서 한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모두 도트에 대한 애정이 깊거든요. 각자 실력을 키우고 싶은 욕심이 커서 개인시간에도 도트를 많이 찍습니다. 이런 팀에서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임동빈 : 환세 도트 디자인 파트는 모든 구성원분들이 도트에 대해 진심이신 분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트 직군이라면 누구라도 솔깃할, 본인 작업물에 대한 SNS에서의 무수한 따봉(...)을 수시로 받으시는 분들입니다. 출중한 실력이 기본인 분들이죠. 그만큼 본인이 맡은 바 업무에 대해서 주인의식과 자부심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만 모여 있으니 당연히 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요! 정희연 : 도트 맛집답게 다들 정말 도트의 신이십니다. 각자의 개성과 강점도 뚜렷하고요. 작업물 공유방 볼 때마다 멋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작 '환세취호전' vs 개발중인 '환세취호전 온라인' /

출처 - 2022 G-STAR '환세취호전 온라인' 트레일러 영상]

Q. 아트팀을 보니 '최고의 복지는 동료' 라는 말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인성'이라는 슈퍼캣의 핵심가치에도 다시한번 공감하게 되네요. 그러나 때로는 의견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임동빈 : 시속 10km로 양쪽에서 달려오는 차가 부딪혔을 때와 시속 100km로 양쪽에서 달려오는 차가 부딪혔을 때의 차의 파손 정도는 다릅니다. 의견 충돌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부딪힐수록 피해가 커진다고 생각해요. 말인즉, 의견 충돌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내가 내 의견을 강하게 내세웠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내가 강하게 나갈 수록 나와 정 반대의 생각을 가진 상대방은 더 크게 반발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의 충돌은 감수해야한다는 전제 하에 커뮤니케이션에 임하곤 합니다. 각자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를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매사 조심스럽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항상 잃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 배를 타고 하나의 목적지로 항해해야 하는 선원들이기 때문에 배를 탄 목적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에 게임 만들러 왔지 싸우려고 오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의견 충돌이 발생할 때에는 우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감정을 내려놓으며 머리를 식힙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왜 그런 의견을 가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고(대부분은 이 때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왜 그렇게 생각했을지 납득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내가 피력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감정은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설득합니다. 하소영 : 동의합니다. 결국 우린 다들 같은 목표를 위해 일하고 있어요. 의견을 공유하고 이견을 제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발생하는 충돌을 스스로 잘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기분이 행동을 좌지우지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통을 하자는 마인드를 스스로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G-STAR 2022에서 공개된 '환세취호전 온라인' 원화]

Q. 인터뷰를 통해 환세스튜디오 아트팀과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만드는 분들의 인생 게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하소영 : '바이오쇼크'라는 복합형 FPS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통해서 게임에 대한 제 생각과 접근이 아예 변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게임 = 게임 플레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이 얼마나 방대한 세계관과 몰입감과 임팩트 있는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는 수단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임동빈 : 저의 인생게임은 '파랜드택틱스' 시리즈입니다. 90년대에 일본 TGL사에서 출시한 RPG 게임 시리즈인데요. 원 제목은 다르지만 국내 정발명인 '파랜드택틱스'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1부터 5까지 모든 시리즈를 다 플레이해 보았습니다만, 저는 역시 제게 큰 추억이 깃들어 있는 '파랜드택틱스3'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 시절 삼촌이 게임잡지 부록으로 선물해 주었던 '파랜드택틱스3' CD를 패키지로 접한 것이 첫 만남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어린 시절이었지만 당시에도 '도트'라는 개념 자체는 대충은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도트로 이렇게까지 캐릭터를 예쁘게 그려낸다고?’ 라는 사실에 감탄하며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송미현 : 제가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다양한 게임을 많이 해왔는데요. 주로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각 게임마다 매력이나 갖고 있는 추억이 달라서 딱 하나만 정하는게 힘들 정도에요. 그래도 딱 하나를 고르자면 '마비노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로 알게된 지 17년된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랑 중학교 때 '마비노기'를 계기로 친해졌어요. 둘이 같이 '마비노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이 밖에도 게임을 하면서 좋은 경험, 추억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마비노기'에서 인생 친구를 만났기 때문 인생 게임으로 뽑아봤습니다. 정희연 : 다양한 게임을 하며 자라왔지만 그중에 하나 뽑자면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떠오르는데요. 당시에 제게 도트 그래픽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해 준 게임 중 하나입니다. 또 좋아하는 '포켓몬'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RPG의 매력을 알게 해준 게임이기도 해요. ​​


 

가장 환세스러우면서도 현재의 트렌드에 걸 맞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압도적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환세스튜디오 아트팀을 만나봤습니다. '즐겁게 일해야 즐거운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트팀 구성원 분들이 가진 도트에 대한 철학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책임감 있고 진중한 자세로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다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와 게임, 동료에 대한 넘치는 신뢰와 자부심이 전해져 조만간 엄청난 게임이 탄생할 것만 같은 강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슈퍼캣은 '재미'에 한해서는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압도적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현재 준비 중인 '환세취호전 온라인'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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