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x 한국민속촌
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의 민속 전시장 '한국민속촌'이 만났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바람의나라: 연'과 '한국민속촌'의 컬래버는 '바람의나라: 연' 수행자분들에게 더 다양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답니다.
행사에 앞서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람의나라: 연' 수행자분들의 행사 참가 응모를 받았고, 추첨을 통해 500분(동반 1인 입장 가능)을 선정,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넥슨'은 수행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민속촌'에서 '바람의나라: 연'을 가득 느낄 수 있게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존과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주었답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람의나라: 연' 수행자분들은 '한국민속촌' 일반 관람객분들과 구별되는 장소에서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의 따뜻한 안내 덕에 편안하게 입장이 가능했어요. 초청 받아 먼 걸음 해준 수행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은 기본! 입구에서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와 인사를 나눌 수도 있었답니다. 넉넉한 웃음과 깔끔한 매너로 수행자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티켓 교환처 옆에는 '바람의나라: 연'의 대표 NPC인 왈숙이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배치된 포토존이 있었어요. 가족 단위로 온 수행자분들이 사진을 찍고 자녀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 훈훈했답니다. '바람의나라: 연'이 하나의 게임을 넘어 가족들을 연결하는, 공통의 키워드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김동현 디렉터의 캐릭터가 '수행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재밌게 즐겨바연~!'이라며 반겨주는 '바람의나라: 연' 수행자 전용 입구로 입장해 볼까요?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마침 하늘도 정말 쾌청해 체험 행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어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민속촌으로 입장하니, 마치 '바람의나라: 연'에 접속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현실에서 벗어나 실재하지 않는 과거 속 공간을 탐험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아마 같은 날 민속촌에 방문한 수행자 여러분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요.
立春大吉(입춘대길,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 建陽多慶(건양다경,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 등의 문구가 붙은 대문을 지나니 민속촌에 즐거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눈에 잘 띄게 행사장 입구를 표기해 두어 수행자분들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게 배려한 면모가 돋보이네요.
가장 먼저 만난 이벤트 존은 '바람의나라: 연'에서 아이템을 수리하고, 간단한 장비류를 사거나 팔 수 있는 장소인 '대장간'을 모티브로 한 곳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대장간' NPC인 떡쇠를 닮은 이벤트 진행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무쇠에 담금질하듯 두더지를 열심히 때려잡으면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나눠주는 '혜자로운' 담당자분이었어요. 관람객 & 수행자분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대기 시간도 즐겁게 만들어 주어서 '대장간'에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람쥐왕'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캐릭터 사이로 난 다리를 지나니 '수행자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은 대문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바람의나라: 연'의 무드를 담아낸 민속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만난 그림 그리는 '그림 도깨비'는 흙 위에 물로 연거푸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프린터로 인쇄한 듯 정갈한 글씨로 써 내려간 '바람의나라: 연' 글자가 보이시나요? '그림 도깨비'는 말 그대로 도깨비 같은 실력으로 행사 내내 관람객분들을 구름같이 몰고 다녔답니다.
행사가 진행되던 양일간 12시, 16시에는 판소리 공연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바람의나라: 연'의 신규 직업 '도깨비'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소리가 구성되어 더욱 흥미로웠어요.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에 잊고 있던 우리 가락의 '흥'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람의나라: 연'하면 역시 '바람OO'! 공연이 끝난 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 보니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많은 수행자 분들이 저마다의 사연과 바람을 적어 바람개비를 걸어두었더라고요. 바로 뒤의 호수, 그리고 둥실 떠 있는 달 모양의 조형물과 어우러져 한참을 바라보았네요.
이후로도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았더라면 기억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선 윷놀이는 물론, 그네뛰기를 하며 정취를 느낄 수 있었죠. 게임 내 '주막'에서 볼 수 있었던 왈숙이는 어느새 민속촌에 편의점을 차려 놓았더군요.
그 앞으로는 '바람의나라: 연'에 등장하는 직업을 대표하는 무기와 갑옷을 입은 캐릭터가 배치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지급되어, 많은 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참, 그 옆에서는 달고나 장인 '달고니스트'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게임 내 등장하는 유명 NPC를 달고나로 제작하는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았답니다. 퀄리티도 퀄리티인데,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간단하게 '바람의나라: 연'을 체험해 보고, 함께 온 수행자분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었던 '선필 대회' 존. 게임이 익숙한 분들은 각자 알아서들 자리를 잡고 선필대회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에 아직 게임이 낯선 아이들은 이벤트 진행 담당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바람의나라: 연'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게임이 게임 그 자체의 의미를 넘어 가족들을 연결하는, 공통의 키워드가 되는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게임 속 모습 그대로 민속촌에 나타난 듯했던 '왈숙이', 왈숙이가 있는 주막에 늘 사람들이 모이는 것처럼 연신 많은 관람객을 끌고 다니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답니다.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선물을 듬뿍 나눠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매 시 50분에 진행되었던 'OX 퀴즈' 이벤트! '바람의나라: 연'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어요. '선필대회' 처럼 게임 내의 이벤트를 연상시키는 행사들이 가득해 '바람의나라: 연' 수행자분들이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OX 퀴즈 진행 요원의 퀴즈에 O 또는 X 팻말로 정답자를 가리고, 1등부터 3등까지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답니다. 순위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참여 자체를 즐기는 수행자분들의 모습이 화창했던 날씨만큼이나 보기 좋았어요.
지금까지의 이벤트 참여를 확인받고 새로운 득템을 진행하는 마지막 장소! 이곳에서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한 엽전을 음식 쿠폰으로 교환하고, 획득한 스탬프에 따라 '수제 캔디', '바람의나라: 연 키 캡', '그립톡' 등의 굿즈를 얻어갈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많은 '바람의나라: 연' 행사로 가득했던 '한국민속촌', 그야말로 전통과 전통의 만남이라는 말이 제격이었습니다. 많은 수행자분들을 직접 만나며 웃음 가득한 얼굴을 마주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미소와 함께 양손 무겁게 돌아가신 수행자 여러분 못지않게 많은 것을 느끼고 가져갈 수 있었던 '바람의나라: 연 x 한국민속촌' 컬래버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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